'국평 최고 13억·15억' 광센아·이스트폴 특공 경쟁률 7대 1, 24.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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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평형(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가 12억원대인 경기 광명 아파트와 13억~14억원에 달하는 서울 광진구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 결과 각각 최고 경쟁률 250대 1, 139대 1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생애최초 2가구가 배정된 59㎡B에 500명(기타지역 467명)이 집중돼 25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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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국민평형(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가 12억원대인 경기 광명 아파트와 13억~14억원에 달하는 서울 광진구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 결과 각각 최고 경쟁률 250대 1, 139대 1을 기록했다.
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광명센트럴아이파크(197가구), 롯데캐슬이스트폴(212가구)의 특별공급 모집에 청약 통장이 각각 1386개, 5225개가 몰렸다. 단순 평균 경쟁률은 각각 7대 1, 24.6대 1이다.
경기 광명 일원에 공급되는 광명센트럴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총 11개동, 전용 39~113㎡, 1957가구 규모 대단지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25가구(특별공급 197가구)다.
특별공급의 경우 면적별로 △39㎡ 52가구 △49㎡ 90가구 △59㎡A 3가구 △59㎡B 9가구 △75㎡A 11가구 △84㎡A 32가구 등이 배정됐다.
면적별로 9가구가 배정된 59㎡B에 580명이 몰리며 6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32가구가 배정된 84㎡A에는 132명이 몰려 4대 1, 52가구가 배정된 39㎡에는 72명이 몰려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생애최초 2가구가 배정된 59㎡B에 500명(기타지역 467명)이 집중돼 25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에 3가구가 배정된 59㎡의 경우 77명(기타지역 61명)이 몰리며 2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생애최초 34가구가 배정된 49㎡에는 455명(기타지역 423명)이 몰려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관심을 모은 84㎡의 경우 신혼부부 10가구에 63명(기타지역 58명), 생애최초 5가구에 62명(기타지역 57명)이 몰렸다. 반면 신혼부부에 19가구가 배정된 39㎡의 경우 1명도 신청하지 않는 등 상반되는 모습을 보였다.
광진구 구의역 인근에 들어서는 롯데캐슬이스트폴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그중 전용면적 74~138㎡ 631가구(특별공급 2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면적별로 △74㎡ 43가구 △84㎡A 97가구 △84㎡B 21가구 △84㎡C 10가구 △84㎡D 8가구 △101㎡A 10가구 △101㎡B 3가구 △101㎡C 3가구 △124㎡ 5가구 △138㎡ 12가구 등이 특별공급 물량으로 배정됐다.
43가구가 배정된 74㎡에는 2339명이 몰리며 54.4대 1, 97가구가 배정된 84㎡A에는 2353명이 몰리며 24.3대 1, 21가구가 배정된 84㎡B에는 231가구가 몰리며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중 8가구가 배정된 74㎡ 생애최초에 1114명이 몰리며 13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에 15가구 배정된 74㎡의 경우 1091명이 몰리며 7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A의 경우 신혼부부에 35가구가 배정됐는데 1178명이 몰리며 33.7대 1의 경쟁률을, 17가구가 배정된 생애최초에는 1021명이 몰리며 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만 대형평면의 경쟁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신혼부부에 8가구가 배정된 101㎡A에는 20가구가 몰려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신혼부부에 9가구가 배정된 138㎡에는 11명이 몰리며 1.2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광명센트럴아이파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272만원, 롯데캐슬이스트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050만원이다.
그중 국평 최고가는 각각 12억7200만원, 14억9000만원에 달한다. 광명센트럴아이파크의 경우 발코니 확장 비용 등이 포함됐지만 일부 유상옵션(선택사항)을 추가할 경우 13억원대에, 이스트폴은 15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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