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북촌리에 30MW 그린수소 생산 시설 2030년까지 구축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 2공항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반대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한국갤럽에 의뢰해 제주도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제2공항 건설에 찬성한다 41.1%, 반대한다 53.2%로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항 인프라 확충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는 52.2%가 '현 제주공항 확충', 성산에 제2공항을 지어야 한다 30.2%였고, 정석비행장 활용 10.3%였습니다.

제2공항 주민투표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한다' 76.6%, '동의하지 않는다' 20.7%로 나타났습니다.

북촌리에 30MW 그린수소 생산 시설 2030년까지 구축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 30메가와트 규모 그린수소 생산 실증 시설이 2030년에 조성됩니다.

제주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30메가와트 그린수소 생산 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총사업비는 국비와 민간 투자를 포함해 2천5백억 원으로, 9월부터 예비타당성 심사를 받게 됩니다.

이 실증사업이 마무리되면 도 전체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 50메가와트 생산체계가 구축될 전망입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