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사교육 카르텔' 현직교원 자진신고 받는다

황대훈 기자 2023. 7. 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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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사교육 부조리 실태를 들여다보고 있는 교육부가 사교육업체에 모의고사 문항이나 강의 등을 제공하고 금품을 받은 현직교원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입니다. 


교육부는 내일부터 2주간 현직 교원을 대상으로 사교육업체 관련 영리 행위에 대한 자진신고를 받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자진신고하지 않고 향후 감사 등에서 사실이 밝혀지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더 엄중하게 조치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또 시도교육청에서 정기적으로 제출하는 겸직 허가 자료를 분석하고 하반기에 겸직 허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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