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아르바이트 첫날 도둑질한 20대…경찰 "CCTV 추적 중"
송혜수 기자 2023. 7. 31. 20:12
20대 남성이 전남 순천의 편의점 아르바이트에서 근무하는 첫 날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31일) 오전 2시 30분쯤 순천시 연향동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직원 A씨가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자는 편의점 주인으로, 당시 A씨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근무 첫날이었습니다. A씨는 주인이 없는 틈을 타 교통카드에 150만원을 충전하고 현금 50만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며 "검거되면 절도 등의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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