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규모 3.5 이상 지진 지금까지 12차례
서윤덕 2023. 7. 31. 20:07
[KBS 전주]기상청 자료를 보면, 전북 육지와 해역에서 지금까지 규모 3.5 이상 지진이 12차례 발생했습니다.
육지에서 7차례, 해역에서 5차례이며, 군산이 5차례로 가장 많습니다.
규모가 가장 큰 지진은 2천21년 8월 21일,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백24킬로미터 해역으로, 4.0을 기록했습니다.
전북에서는 그제(29일) 저녁 7시 7분쯤 장수군 북쪽 17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이 나면 탁자 아래 등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곳에서 흔들림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이후에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한 뒤, 계단을 이용해 밖으로 나와 운동장과 같은 넓은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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