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강인은 이미 절친한 동료! 론도 훈련 중 웃으며 어깨동무

이형주 기자 2023. 7. 3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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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강인' 이미 네이마르 다 시우바(31)와 이강인(22)은 절친한 동료다.

이날 네이마르가 술래가 된 순간 이강인이 기술적인 플레이로 뒷발을 이용해 공을 빼냈다.

그러자 네이마르가 짐짓 장난으로 이강인에게 발차기를 하며 미소를 보였다.

두 선수는 론도 훈련 중 어깨 동무를 하기도 하고, 이강인이 등진 플레이를 훈련하는 네이마르를 잡아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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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어깨동무를 한 네이마르 다 시우바(좌측)와 이강인(우측). 사진┃파리 생제르맹 FC
뒷발로 공을 뺀 이강인을 장난스레 가격하는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사진┃파리 생제르맹 FC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네이+강인' 이미 네이마르 다 시우바(31)와 이강인(22)은 절친한 동료다.

파리 생제르맹 FC는 오는 1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2023/24시즌을 대비한 인터 밀란과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를 하루 앞둔 31일 PSG가 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PSG의 훈련 프로그램에는 '론도 훈련' 역시 있었다. 론도 훈련이란 원을 그린 뒤 한 두 명이 들어가 공을 뺏는 훈련이다. 주로 몸풀기로 진행되며 집중력과 기술력을 발전시킨다.

이날 네이마르가 술래가 된 순간 이강인이 기술적인 플레이로 뒷발을 이용해 공을 빼냈다. 그러자 네이마르가 짐짓 장난으로 이강인에게 발차기를 하며 미소를 보였다.

등을 진 네이마르 다 실바와 장난스레 그를 잡아채는 이강인. 사진┃파리 생제르맹 FC

두 선수는 론도 훈련 중 어깨 동무를 하기도 하고, 이강인이 등진 플레이를 훈련하는 네이마르를 잡아채기도 했다. 스페인 리그를 경험한 두 선수는 국적은 다르지만 빠르게 절친한 사이가 됐다. 대한민국 핵심 미드필더와 브라질 에이스의 친목이 흥미롭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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