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2분기 영업익 전년비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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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는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539억원, 영업이익 527억원의 잠정실적을 31일 공시했다.
이로써 현대오토에버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한 1조4198억원,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833억원으로 집계됐다.
먼저 차량SW사업은 전년 동기보다 34.4% 증가한 165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ITO사업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20.2% 증가한 34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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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는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539억원, 영업이익 527억원의 잠정실적을 31일 공시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3.4% 성장을 이뤘고 매출도 19.6% 늘었다.
이로써 현대오토에버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한 1조4198억원,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833억원으로 집계됐다. SI(시스템통합), ITO(IT아웃소싱), 차량SW(소프트웨어) 등 사업영역 전반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현대오토에버에 따르면 2분기에는 수익성 높은 차량SW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엔터프라이즈IT 매출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먼저 차량SW사업은 전년 동기보다 34.4% 증가한 165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내비게이션SW 탑재율 상승과 완성차 고사양화, '모빌진'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플랫폼 양산·확대적용에 따른 결과다.
SI사업 매출은 24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현대자동차 차세대 ERP(전사자원관리) 시스템 구축, 현대로템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및 HR 시스템 기능 개선, 현대모비스 서비스부품 차세대 시스템 구축, 현대제철 PI(프로세스혁신) 후속 안정화 등 사업으로 매출을 올렸다.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ITO사업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20.2% 증가한 34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연구소 설계해석용 PWS(개인용연구장비) 등 IT장비 공급, 현대카드 코어DB(데이터베이스) 업그레이드 인프라 공급 등을 수행했고, 그룹 DX(디지털전환) 대응을 위한 IT운영 역할이 확대됐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지난달 개최한 '2023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27년 매출 5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회사는 앞으로 5년간 R&D(연구개발)를 포함해 최대 1조1000억원을 투자, 글로벌 인력풀도 현재 6000명 수준에서 2027년 8100명 규모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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