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산 재활용업체 탱크 2기 폭발..."방제 작업 완료"

김다현 2023. 7. 3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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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오후 2시쯤 인천 석남동에 있는 화학물질 재활용업체에서 탱크 2기가 폭발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업체 추산 폐염산 등 화학물질 15톤 가량이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천 서구는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소방 등 관계기관이 대기 유해 물질을 측정한 결과, 인체 영향이 있을 만한 특이 사항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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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오후 2시쯤 인천 석남동에 있는 화학물질 재활용업체에서 탱크 2기가 폭발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업체 추산 폐염산 등 화학물질 15톤 가량이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천 서구는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소방 등 관계기관이 대기 유해 물질을 측정한 결과, 인체 영향이 있을 만한 특이 사항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신고 3시간쯤 뒤 방제 작업을 모두 마쳤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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