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평진원, '세종 숨은 명사' 아카데미 연다

10월까지 3가지 테마 강연

사진=세종평진원 제공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세종평진원)은 박연문화관에서 8월 17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3회에 걸쳐 세종의 '숨은 명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숨은명사 아카데미는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진행한 '숨은 고수 교실'의 새 명칭으로, 다방면에 걸쳐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쌓아온 세종시 숨은 명사가 시민을 대상으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재능나눔(교육기부) 강연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세종시 숨은 명사 중 학계 인물을 중심으로 강연진을 구성, 3개의 테마(대중문화·약학·과학)에 맞춘 강연을 월별 격주로 2회씩 10월까지 진행한다.

첫 강연은 8월 17일 전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겸임교수, 전 KBS 드라마 PD 등을 역임한 오동석 명사가 '고전영화의 명장면에 숨어있는 몽타주 기법'을 주제로 효과적인 영상 편집을 통한 의미 전달의 비결을 소개한다.

수강은 세종평진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평진원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