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밤까지 대구·경북 소나기…내일 기온 더 올라

KBS 지역국 2023. 7. 3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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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그야말로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늘 오후부터는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한때 요란한 소나기도 내렸는데요,

오늘 밤까지,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적게는 5mm, 많게는 80mm 이상으로 집중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며칠째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울릉도, 독도를 제외한 대구, 경북 전 지역에는 가장 높은 단계인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도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폭염경보가 이어지겠고요,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 더 덥겠습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시원한 옷차림이 필요하겠는데요,

내일 대구의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1, 2도가량 더 높은 36도가 되겠고요,

밤 사이 최저기온도 25도 안팎으로 후텁지근한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습도가 높아 실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높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대부분 지역의 한낮기온이 35도 안팎으로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구, 경북지역의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25도, 안동이 24도, 포항 25도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에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구가 36도, 안동이 35도, 포항은 34도로 푹푹 찌는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0.5~1m로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낮에는 무더위,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계속되는 폭염 속에 온열 질환 발생하지 않도록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해주시고요,

한낮에는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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