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 전국 조리·제과제빵 관련 우수교육협력 기관장 간담회 개최

전문조리사 인재 양성 위한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

'제2회 산학연계 프로그램 공동개발, 운영을 위한 우수교육협력 기관장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성]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은 28일에 창의관 다목적 강당에서 제2회 산·학연계 프로그램 공동개발·운영을 위한 우수교육협력 기관장 간담회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우수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전문조리사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혜전대는 지난해 5월 개교 40주년을 맞아 전국 35개 우수교육 기관인 조리제빵학원 및 전문학교 기관장들을 대학에 초청해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혜숙 총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23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3년간 약 36억원을 지원 받아 조리·제과제빵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산·한 연계를 통한 전문조리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등을 협력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혜전대학교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송훈 스타셰프가 참석해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장 및 교사를 대상으로 '시대가 필요로 하는 전문조리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