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생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속도'

오인근 기자 2023. 7. 3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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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군민 여가와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음성읍 신천리 일원에 조성 중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현재 79%의 공정률을 보이며 오는 9월 준공예정이며, 음성생활체육공원은 공정률 69%로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음성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의 완공 소식에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조속한 완공을 위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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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비 국민체육센터, 현재 공정률 79% 오는 9월 준공
음성생활체육공원, 현재 공정률 69% 오는 11월 준공
현재 79%의 공정률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전경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이 군민 여가와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음성읍 신천리 일원에 조성 중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현재 79%의 공정률을 보이며 오는 9월 준공예정이며, 음성생활체육공원은 공정률 69%로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음성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의 완공 소식에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조속한 완공을 위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성읍 신천리 371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음성생활체육공원은 총사업비 309억 원(국비 8%, 도비 27%, 군비 63%, 특조금 2%)을 투입해 13만4296㎡ 규모의 부지에 축구장(3면)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이 들어서게 된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신천리 356번지에 연면적 5190㎡(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실내체육관과 수영장, 다목적실 등을 갖춘 시설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236억 원(국비 17%, 도비 17% 군비 60% 특교세 6%)이 투입된다.

특히 장애인도 이용이 가능한 25m 규모의 7레인 수영장은 유아풀도 갖춰, 그간 수영장이 없어 멀리까지 나가야 했던 인근 주민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국민체육센터 시설 운영은 군민의 편의를 위해 전문 민간 위탁업체를 통해 운영할 예정으로 군은 8월에 위탁업체를 공모하고 오는 10월에 시범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은 8월 준공을 기다리며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고 음성종합운동장 개·보수 사업은 오는 11월 준공예정으로 군은 체육시설 정비를 통해 건전하고 쾌적한 여가 생활과 체육 활동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계층 간 체육 서비스 수혜 격차를 해소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및 장애인 복지환경 구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69%의 공정률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음성생활체육공원' 사진=음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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