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이순신 순국제전 브랜드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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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도시 브랜드' 확립을 위해 올해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전면 개편한 아산시와 아산문화재단이 새롭게 '이순신 순국제전'을 추진한다.
오는 11월 이순신 순국주간 선포와 장례행렬 재연 등을 통해 이순신 장군이 영면한 아산 특성을 부각, 이순신 도시 브랜드를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 성원선·이하 재단)은 아산시만의 유일무이한 글로벌 장례 민속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비전으로 이순신 순국제전을 올해 처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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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이순신 도시 브랜드' 확립을 위해 올해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전면 개편한 아산시와 아산문화재단이 새롭게 '이순신 순국제전'을 추진한다. 오는 11월 이순신 순국주간 선포와 장례행렬 재연 등을 통해 이순신 장군이 영면한 아산 특성을 부각, 이순신 도시 브랜드를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 성원선·이하 재단)은 아산시만의 유일무이한 글로벌 장례 민속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비전으로 이순신 순국제전을 올해 처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아산시 주최, 재단 주관의 이순신 순국제전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온양온천역, 온양민속발물관, 현충사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운 사람, 이순신이 온다"는 슬로건 아래 순국제전 기간 온양민속박물관에서는 '이순신과 장례문화' 전시회, 미니어처 만장 만들기 체험, 판소리 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11월 18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는 순국 선포식과 함께 이순신 순국제전 특별공연이 검토되고 있다. 같은 날 평생학습관 아트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종묘제례악 보존회의 충무공 제례악 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다. 순국제전의 대표 행사는 11월 19일 거행될 장례행렬이다. 이순신 장군 유족, 현충사 국민성금 후손들과 시민 등 최대 1000여 명이 참여해 이순신 장군 장례행렬을 재연한다. 장례행렬은 온양온천역 광장을 출발해 구 충남경제진흥원 건물, 아산문화재단을 거쳐 현충사에 당도한다.
장례행렬 재연에는 온양민속박물관이 소장한 32인용 상여를 활용한다. 앞서 재단과 온양민속박물관은 이순신 순국제전 32인 상여 대여 및 활용, 전시·공연사업 공동기획,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을 골자로 지난 20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한편 이순신 순국제전 사업비는 국비와 시비 등 7억여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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