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지역사회 호스피스 홍보 증례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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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지난 27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를 위한 증례발표회 '아버지의 손가락 하트'를 개최했다.
이날 증례발표회는 윤석준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청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조용훈 교수의 특강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에 이어 충남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의 증례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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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지난 27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를 위한 증례발표회 '아버지의 손가락 하트'를 개최했다.
이날 증례발표회는 윤석준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청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조용훈 교수의 특강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에 이어 충남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의 증례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조용훈 교수는 '문화 예술 속 삶과 죽음에 대한 태도와 심리'를 주제로 죽음을 통한 진정한 사랑과 삶과 죽음의 연속성을 강연했다.
이어 증례발표 '아버지의 손가락 하트'에선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의 따뜻한 돌봄을 통해 남은 삶을 가족과 함께 보내며 편안한 임종을 맞이할 수 있었던 환자가 전했던 마음의 표현들을 내용으로 구성됐다.
윤석준 센터장은 "생애 말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의 돌봄서비스를 공유하는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하여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보다 나은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연 1회 증례발표를 개최, 생의 말기에 놓인 환자와 가족의 돌봄에 대한 고민과 공감을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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