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 사망 경위 언론 설명 돌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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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가 오늘(31일) 예정됐던 고 채수근 상병 사망 경위와 관련한 언론 브리핑을 돌연 취소했습니다.
해병대사령부는 오늘 오후 2시 채 상병 관련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브리핑 한 시간 전 급작스레 취소 의사를 전했습니다.
해병대는 한동안 취소 이유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채 상병에 대한 조사결과도 이에 따라 향후 경찰에 이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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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가 오늘(31일) 예정됐던 고 채수근 상병 사망 경위와 관련한 언론 브리핑을 돌연 취소했습니다.
해병대사령부는 오늘 오후 2시 채 상병 관련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브리핑 한 시간 전 급작스레 취소 의사를 전했습니다.
해병대는 한동안 취소 이유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후 국방부 대변인실은 "언론 설명이 향후 경찰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취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군인 사망사고의 경우 군 수사단이 기초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경찰에 이첩하도록 돼 있습니다.
채 상병에 대한 조사결과도 이에 따라 향후 경찰에 이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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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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