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다 살아난” 마돈나, 6명 자녀에게 감사 인사 “가족과 친구의 사랑이 최고의 약”[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팝스타 마돈나(64)가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30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이 최고의 약”이라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내가 아플 때 아이들이 정말로 나를 위해 나타났다. 나는 전에 본 적이 없는 그들의 측면을 보았다. 그것이 모든 차이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게시물에는 아들 데이비드 반다, 루르드 레온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마돈나는 6명의 자녀가 있다. 1996년 카를로스 레온과 함께 루르드를 낳았다. 2000년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 함께 로코를 가졌다. 데이비드, 머시, 에스테레, 스텔라는 모두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입양했다.
마돈나는 매니저인 가이 오세리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앞서 마돈나는 지난달 박테리아 감염으로 자신의 집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응급요원들은 그녀를 살리기 위해 나르칸을 주사했다. 나르칸은 생명을 위협하는 약물 과다복용을 치료하는데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만, 마돈나가 앓고 있응 것으로 알려젼 패혈성 쇼크 치료에도 요긴하게 쓰인다. 마돈나가 약물을 복용했다는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는 월드투어를 준비하느라 하루 12시간씩 무리하게 춤 연습을 하다 쓰러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돈나는 건강을 회복한 뒤에 “투어 티켓을 구매한 사람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지금 나의 초점은 건강해지는 것이고, 가능한 한 빨리 여러분과 함께 돌아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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