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제친 이강인, 부상 털고 팀 훈련 복귀→부산 데뷔 기대감

김가을 2023. 7. 3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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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파리생제르맹)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파리생제르맹(PSG)의 소식을 주로 다루는 'PSG토크'는 최근 파브리스 호킨스 RMC스포츠 기자의 말을 인용해 '이강인은 스타덤에 올랐다. 이강인은 네이마르와 함께 가장 많이 팔로우되는 PSG 스타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이강인이 유니폼 판매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네이마르와 마르퀴뇨스가 따르고 있다. 이강인은 성공하기 위한 모든 조건을 갖고 있다. 이것이 PSG가 이번 여름 그를 영입한 이유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성공의 자리에 앉힐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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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SG 구단 공식 홈페이지 캡처
사진=PSG 구단 공식 SNS 캡처
사진=PSG 구단 공식 SNS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22·파리생제르맹)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파리생제르맹(PSG)의 소식을 주로 다루는 'PSG토크'는 최근 파브리스 호킨스 RMC스포츠 기자의 말을 인용해 '이강인은 스타덤에 올랐다. 이강인은 네이마르와 함께 가장 많이 팔로우되는 PSG 스타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이강인이 유니폼 판매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네이마르와 마르퀴뇨스가 따르고 있다. 이강인은 성공하기 위한 모든 조건을 갖고 있다. 이것이 PSG가 이번 여름 그를 영입한 이유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성공의 자리에 앉힐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을 향한 기대감이 높다. 유럽 현지 매체에서는 이강인을 2023~2024시즌 PSG의 핵심으로 꼽고 있다. 실제로 엔리케 감독은 7월 22일 진행한 르아브르AC와의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 이강인을 선발로 내보냈다. 이강인은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탈압박, 패스, 넓은 시야 등 장점을 마음껏 발휘했다. 다만 그는 전반 43분쯤 오른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햄스트링 부상일 경우 복귀까지 최소 2주 이상 걸린다.

다행히 이강인은 동료들과 함께 동아시아 투어에 합류했다. 그렇지만 부상 여파로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세레소 오사카(일본)와의 친선경기에는 나서지 않았다. 대신 동료들과 다도 등 일본 문화를 체험했다. 일본 투어 종착역을 향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이강인이 팀 훈련에 복귀한 것이다. PSG는 8월 1일 일본 도쿄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과 격돌한다. 구단이 공개한 오사카 일정 마무리 영상을 보면 이강인이 팀 훈련에 복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RMC스포츠도 '이강인은 허벅지 부상으로 일본 투어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엔리케 감독의 지시에 따라 뛰지 않았다. 하지만 경기를 얼마나 소화할 수 있는 지 확인할 것'이라고 했다.

PSG는 인터밀란전 후 부산으로 이동해 3일 전북 현대와 대결한다. 프랑스 언론에서는 이강인이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전북전에 맞춰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강인이 국내 팬들 앞에서 PSG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일 날이 다가오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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