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석이 심이영 살해 지시".. '하늘의 인연' 전혜연, 진실 알고 복수 다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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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연이 심이영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됐다.
31일 MBC '하늘의 인연'에선 치환(김유석 분)이 순영(심이영 분) 사건의 배후임을 알고 경악하는 해인(전혜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제야 순영의 살인 배후가 치환임을 알게 된 해인은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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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혜연이 심이영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됐다.
31일 MBC ‘하늘의 인연’에선 치환(김유석 분)이 순영(심이영 분) 사건의 배후임을 알고 경악하는 해인(전혜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치환은 해인에게 약점 잡힌 게 있느냐는 미강(고은미 분)의 추궁에 “당신 건망증이야? 4년 전 불을 낸 건 세나야. 걔는 재판 때 그걸 알고 있었어. 어떻게 해서든지 세나에게 엉겨 붙은 물귀신이 되려 하고 있다고”라고 발뺌했다.
이어 “내가 다 알아서 해결할게. 어쨌든 내가 여기 있어야 당신하고 세나를 그 정신 나간 애한테 보호하지”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자리 보존을 위해 애썼다.
그 시각 해인은 태용(박동빈 분)을 가게로 불러내 순영의 최후에 대해 물었다. 놀란 태용에 “강 부사장님이 그러던데요. 황 대표님이 아신다고”라고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에 태용은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난 아가씨 친어머니 본 적도 없는데. 이거 물어보려고 날 불렀어?”라고 둘러대곤 서둘러 자리를 떴다.
애초에 해인이 태용을 부른 건 그를 미행하기 위함. 이를 눈치 채지 못한 태용은 치환을 만나 금괴 더미를 받았고, 해인은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순영 사건의 진실도 알게 됐다. “윤솔이 걔 말이야. 자꾸 자기 엄마가 어떻게 된 건지 캐묻더라고. 아비가 버젓이 살아있는데 뭘 나한테 물어봐”라는 태용의 말에 치환은 “내가 절벽 밑으로 떠밀었어? 네놈이 한 짓이잖아”라며 성을 냈다.
그러나 태용은 이미 치환이 살인을 사주한 증거를 확보한 뒤. 그제야 순영의 살인 배후가 치환임을 알게 된 해인은 경악했다.
분노와 슬픔에 젖어 ‘이제 당신이 절벽 아래로 떨어질 준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을 거니까’라며 복수를 다짐하는 해인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하늘의 인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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