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고 이영복 감독, 최강야구 최다출연 기록 세울까?

김현희 2023. 7. 3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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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이영복 감독은 JTBC 최강야구 몬스터즈가 낳은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다.

그렇기에 지난 24일 방송된 최강야구 vs 충암고전 2차전에서는 최정예 멤버들이 등장한 충암고가 완성을 거둘 수 있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최강야구와 이영복 감독간의 만남이 이번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올해 청소년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이영복 감독은 대표팀 소집 기간 중 또 다시 최강야구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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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표팀 맞대결 성사되면 가능
충암고 이영복 감독은 JTBC 최강야구 최다 출연자이기도 하다. 사진ⓒ김현희 기자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충암고 이영복 감독은 JTBC 최강야구 몬스터즈가 낳은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다.

범상치 않은 몸짓과 옷차림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이영복 감독은 상당한 승부사이기도 하다. 그래서 최강야구 담당PD 역시 유독 충암고와의 일전을 상당히 기대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맞대결을 펼친 학교 중에서도 충암고가 '섭외 1순위'인 것도 이영복 감독의 존재가 컸다. 그렇기에 지난 24일 방송된 최강야구 vs 충암고전 2차전에서는 최정예 멤버들이 등장한 충암고가 완성을 거둘 수 있었다. 만약에 에이스 박건우가 완투를 했다면, 또 다시 콜드게임이 나타났을지 모를 일이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최강야구와 이영복 감독간의 만남이 이번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올해 청소년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이영복 감독은 대표팀 소집 기간 중 또 다시 최강야구를 만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전국의 고교야구부 감독들 중 최다 출연자가 되는 것이다. 지난해 최강야구 몬스터즈는 청소년 대표팀을 두 번 만나 두 번 모두 패한 바 있다. 정예 2군 멤버에게도 패하지 않는 청소년 대표팀은 그만큼 상당히 강했고, 또 2008년 이후 다시 우승을 찾아오겠다는 각오도 대단하다.

공교롭게도 최강야구 몬스터즈에는 2000년 캐나다 선수권 우승 멤버가 두 명이나 있다. 부산고 시절의 정근우와 경남고 시절의 이대호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김태균, 추신수 등과 함께 황금세대를 구축하며 우승을 일궈낸 바 있다.

이번에도 최강야구에서는 청소년 대표팀과의 '공개 평가전'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이번에는 전년도 전패의 기록을 다시 쓸 수 있을까?

일단 청소년 대표팀 명단과 코칭스태프는 이미 발표가 끝났다. 이영복 감독이 다시 브라운관에 등장하느냐의 여부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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