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공고 김이안, 전국학생역도 여고 71kg급 3관왕

서강준 기자 2023. 7. 3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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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82㎏·용상 101㎏·합계 183㎏ 모두 금메달
여자 고등부 71㎏급서 3관왕에 오른 김이안(가운데)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공고 제공

 

안산공고 김이안이 제50회 전국시·도학생역도대회 여자 고등부 71㎏급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김이안은 31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여자 고등부 71㎏급 인상서 82㎏을 들어올려 이소진(충남체고·80㎏)과 유경희(원주여고·78㎏)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 김이안은 용상 1차 시기 95㎏, 2차 시기 99㎏을 든 뒤 3차 시기서 101㎏에 성공해 유경희(100㎏)와 한희주(서울체고·95㎏)에 앞서 우승, 합계 183㎏으로 경쟁자들에 크게 앞서며 금메달을 보태 3관왕이 됐다.

한편, 김정민(안산공고)은 남자 고등부 81㎏급 용상서 162㎏을 들어 전영민(김해영운고·167㎏)에 이어 준우승했다.

서강준 기자 seo9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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