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 EPL에서 가장 먼저 경질될 거 같은 감독은 포스테코글루” 前 맨유 선수 폭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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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에버튼 출신 공격수 루이 사하가 폭탄 발언을 했다.
그는 베팅오즈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EPL에서 가장 먼저 경질될 거 같은 감독을 뽑아달라는 질문에 토트넘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토트넘 감독직이 꽤 힘겨운 자리라고 생각한다. 최고의 감독들이 경질당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초반 몇 경기 동안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그는 압박감을 받을 것이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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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와 에버튼 출신 공격수 루이 사하가 폭탄 발언을 했다.
그는 베팅오즈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EPL에서 가장 먼저 경질될 거 같은 감독을 뽑아달라는 질문에 토트넘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토트넘 감독직이 꽤 힘겨운 자리라고 생각한다. 최고의 감독들이 경질당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초반 몇 경기 동안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그는 압박감을 받을 것이다.”고 대답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격변의 시기를 맞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경질당한 후 2명의 대행 감독을 거쳐 셀틱 감독이었던 엔지 포스테코글루를 영입했다. 빅클럽 경험이 없는 감독이기에 팬들은 의문점을 갖고 있고 프리시즌 첫 경기도 패배했기 때문에 걱정은 더욱 커져갔다.
제일 중요한 것은 선수의 이탈이다. 토트넘의 없어서는 안 될 에이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 링크가 지속적으로 나고 있기 때문이다. 뮌헨은 토트넘 회장인 다니엘 레비와 연락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영입 금액을 올리고 있다.
뮌헨이 케인을 영입한다면 토트넘은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당장 리그에서만 30골을 넣으며 70골을 넣은 토트넘의 전체 골 수 중에서 무려 50%에 가까운 비율을 보여준다. 케인이 있어야지 더 빛이 나는 손흥민이기에 케인이 빠진다면 공격의 무게감이 상당히 떨어진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선수들을 꾸준히 영입하고 있다. 요리스를 대체해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영입했고 임대생이었던 데얀 클루셉스키와 페드로 포로를 완전영입했다. 또한 강등당한 레스터 시티의 에이스인 제임스 메디슨과 미래 공격을 책임질 마노르 솔로몬을 데려왔다.
여기에 센터백인 에드몽 탑소바와 미키 판더펜의 링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서 희망을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사하는 "케인의 상황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고 새로운 시스템을 지닌 새로운 감독이 왔기 때문에 많은 의문점이 붙는 게 사실이다. 결국 첫 번째로 경질될 감독에 대해 생각해 본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바로 그일 것이다."라며 걱정스러운 말을 건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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