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엔비디아에 인공지능 가속기용 핵심 소재 공급

임성호 2023. 7. 3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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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세계 1위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인 미국 엔비디아에 '인공지능(AI) 가속기'의 핵심 소재인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을 공급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엔비디아가 제조하는 신형 AI 가속기에 쓰이는 CCL 양산에 착수해 다음 달 이후 공급을 시작할 전망이다.

두산은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사를 통해 엔비디아에 CCL을 공급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두산의 주력 제품인 CCL은 PCB의 핵심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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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두산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두산이 세계 1위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인 미국 엔비디아에 '인공지능(AI) 가속기'의 핵심 소재인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을 공급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엔비디아가 제조하는 신형 AI 가속기에 쓰이는 CCL 양산에 착수해 다음 달 이후 공급을 시작할 전망이다.

AI 가속기는 특정 소프트웨어의 AI 연산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종의 시스템반도체다.

두산은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사를 통해 엔비디아에 CCL을 공급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두산의 주력 제품인 CCL은 PCB의 핵심 소재다.

두산은 이밖에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전기적으로 접속시키는 패키지용, 서버나 통신 기지국 등에 사용되는 유무선 통신 장비용,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 등에 주로 활용되는 연성 등 다양한 종류의 CCL 제품을 개발해 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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