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또 울겠네, 원하는 중앙 수비수 첼시 합의 끝…'이게 다 매과이어 때문이니'

이성필 기자 2023. 7. 3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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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프랑스 출신 수비수를 찍었다.

스포츠 매체 '디 에슬레틱'은 31일(한국시간) '첼시가 AS모나코와 중앙 수비수 악셀 디사시 영입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고심하던 첼시는 중앙 수비수에 오른쪽 측면 수비까지 가능한 디사시를 점찍은 것으로 보인다.

니콜라스 잭슨, 크리스토퍼 은쿤쿠 등 공격진 영입을 먼저 했던 첼시는 수비에도 시선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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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모나코의 악셀 디사시의 첼시행이 임박했다.
▲ AS모나코의 악셀 디사시의 첼시행이 임박했다.
▲ AS모나코의 악셀 디사시의 첼시행이 임박했다.
▲ AS모나코의 악셀 디사시의 첼시행이 임박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첼시가 프랑스 출신 수비수를 찍었다. 영입이 확정되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원하는 수비 구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스포츠 매체 '디 에슬레틱'은 31일(한국시간) '첼시가 AS모나코와 중앙 수비수 악셀 디사시 영입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수비 재건이 선수단 정상화의 디딤돌이라 생각하는 포체티노는 지난달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예선에서 부상으로 이탈한 웨슬리 포파나를 대신할 자원 보강에 골몰했다. 치아구 시우바라는 경험 풍부한 중앙 수비수가 있지만, 나이를 생각하면 미래 자원 영입이 더 효과적이라 보고 있다.

고심하던 첼시는 중앙 수비수에 오른쪽 측면 수비까지 가능한 디사시를 점찍은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여름까지 모나코과 계약한 디다시는 프랑스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중이다.

디다시의 몸값은 3,800만 파운드(약 622억 원)로 추정된다. 그렇지 않아도 해리 매과이어를 시장에 내놓은 맨유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놓친 대한으로 디사시를 꼽았다.

▲ 악셀 디사시는 첼시 유니폼을 입을까.
▲ 악셀 디사시는 첼시 유니폼을 입을까.
▲ 악셀 디사시는 첼시 유니폼을 입을까.
▲ 악셀 디사시는 첼시 유니폼을 입을까.

하지만, 첼시가 더 빨리 움직였다. 5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것에 합의를 이뤘다는 것이 매체의 보도다.

2020년 여름 랭스에서 모나코로 이적한 디다시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2 카타르 월드컵 튀니지전에도 선발로 나선 경험이 있다. 16강 폴란드, 결승 아르헨티나전에는 교체 카드로 나선 것이 전부지만 준우승의 아픔을 경험했다.

지난 시즌에는 모나코에서 전경기 출전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자신의 가치를 키우고도 남을 수준이었고 첼시의 시야에 들어왔다.

입단이 확정되면 안정감도 생긴다. 포파나가 프랑스 대표팀 동료다. 적응에 큰 문제가 없다. 레비 콜윌이 브리이턴 호브 알비언으로 이탈 가능성이 있어 다사시는 더 첼시로 끌려갈 것으로 보인다.

니콜라스 잭슨, 크리스토퍼 은쿤쿠 등 공격진 영입을 먼저 했던 첼시는 수비에도 시선을 돌렸다. 은골로 캉테, 메이슨 마운트 등이 이미 이탈해 영입 자금은 충분하다. 수비 보강이 끝나면 케파 아리사발라가 혼자 있는 골키퍼 역시 시선을 돌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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