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승부] 이상민 "공천은 이재명 아닌 민심이 주는 것, 걱정된다"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3년 7월 31일 (월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이상민 "공천은 이재명 아닌 민심이 주는 것, 걱정된다"
-이동관 인사청문회 '보이콧' 해선 안돼…재판 중·비리 의혹까지 매우 유감
-野 지지율 하락 '불신·도덕성' 반영…이재명 '리더십' 문제 있어
-이재명 '10월 사퇴설'? 안 물러날 것…이재명 아바타 들어서면 이재명시즌2 될 것"
-명낙회동 '갈등 봉합' ?…이재명, 개딸 이용해 체제 강화에 나서
-불체포특권 '기명투표' 말도 안 돼…체포동의안 '가결' 처리해야
-공천은 이재명 아닌 민심이 주는 것, 걱정된다"
-좋은 비전·슬로건 의지 모이면, 다당제 가능…한국 정치 업그레이드 계기 될 것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3부, 오늘 '여의도 정면승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연결해서 정국 현안에 대한 야당의 입장 들어봅니다. 안녕하세요?
◆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이상민)> 네, 안녕하세요.
◇ 신율>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지명을 놓고서 지금 야당은 인사청문회 보이콧 얘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 이상민> 일부에서 이동관 후보자에 대해서 인사청문회를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 또는 그에 대해서 아무리 문제점을 지적해도 윤석열 대통령은 일방 임명을 강행할 텐데. 이런 주장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떤 상황이어도 인사청문회는 공적인 절차이고 그 공적인 절차를 통해서 공직 후보자의 능력이나 도덕성이나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따지고 검증하는 그런 자리이기 때문에 저 개인적으로는 마땅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보이콧은 하면 안 된다. 이 말씀이신데요.
◆ 이상민> 예, 그렇습니다.
◇ 신율> 개인적으로 이동관 후보자는 어떻게 보세요?
◆ 이상민> 알려진 대로 이명박 정부 때 워낙 악행이 남아 있고 아주 안 좋은 추억들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언론 장악의 기술자다' 라고까지 표현하는 분들이 있고 특히 언론계 현업에 계신 분들이 반대가 극렬합니다. 그렇다면 방통위원장이라는 굉장히 중립성과 독립성 또는 정치적, 굉장히 예민한 자리이기 때문에 그런 논란의 거리가 생산될 수 있는 분은 가급적 피하고 좀 이쪽이든, 저쪽이든 다 승인하고 수용할 수 있는 인물로 내정을 했으면 좋았는데 매우 유감입니다.
◇ 신율> 그러면 문재인 정권 때에는 방송의 중립성과 독립성이 잘 보장돼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거군요?
◆ 이상민> 그것도 비판받을 구석이 있는 것이죠. 지금 아직 확정 판결은 안 됐습니다마는 TV조선 심사평가하는 데 있어서 위원장이 관여해서 그를 왜곡시켰다. 이런 사안 때문에 지금 형사재판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만약에 사실로 그게 확정이 된다고 한다면 문재인 정부에서도 그런 언론이나 이런 부분에 상당히 오염시키고 왜곡시키고 또 침해한 사례라고 되겠죠. 그러나 아직은 그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신율> 문재인 정권 말씀하시니까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얘기한 거 한 번만 여쭤보겠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런 얘기를 했네요. "단 한 건도 금품과 관련된 부정 비리가 없었던 당시 청와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런 얘기했는데 공감하십니까?
◆ 이상민> 문재인 정부 때 참모들이 돈 문제와 관련된 사건은 제 기억으로도 없기 때문에 그동안 권력과 관련된 권력형 비리가 계속 역대 정권에서 큰 문제가 돼 왔지 않았습니까? 그런 점에서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으로서는 자부심을 갖고 싶은 거겠죠. 그러나 지금 이 시점에 그 말씀을 왜 하셨는지는 저도 잘 뜻을 헤아리기가 어렵습니다.
◇ 신율> 그러니까 모든 정치인들의 말에는 시기가 중요한데, 그 시기적으로 지금 왜 이 얘기를 했는지 그 배경이 궁금하다. 이 말씀이시네요.
◆ 이상민> 네, 그건 아무리 추론해도 잘 생각이 안 떠오릅니다. 그냥 자부심의 발로라고 한다면 굳이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이 시점에 그런 걸 밝혀도 될까. 알 만한 사람은 다 알 텐데. 그런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동관 후보자는 어쨌든 또 비리 문제의 의혹에 싸여져 있지 않습니까? 그런 점에서 대비시키려고 하는 것이었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 신율>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요새 여론조사 보면 말이에요. 지난 28일에 공개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이 조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고요. 응답률은 14.1%, 자세한 것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는 되는 여론조사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9% 나왔고요. 지난 20일에 발표된 NBS 조사가 있습니다.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요. 응답률은 16.9%입니다. 역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는데, 이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23%가 나왔습니다. 이거 왜 이렇다고 보세요?
◆ 이상민> 저는 그것이 실제로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다녀보면 현장에서 민심이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고 나아가서 국민의힘 또 윤석열 대통령 리더십과 함께 그 불신이나 반감이 극대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특히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상당히 전통적 지지를 해 주시던 분들이 마음이 떠나가는 걸 느끼게 했습니다. 그거는 다 알려졌던 대로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도덕성이 아주 추락해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를 회복시키는 어떤 조치도 있지 않고 오히려 이재명 대표 사법적 리스크를 호위하고 방탄하는 데만 급급해 하고 있다. 그러던 중에 또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 건이 터졌고 또 김남국 의원의 코인건, 그것들을 제대로 처리하고 척결하는 의지도 보이지 못했고 그리고 지지부진하게 혁신위를 내세웠지만 혁신인지 이재명 대표 지키기 위원회인지 모를 정도로 기대 난망의 더불어민주당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마음을 두고 있는 분들이 더 의아스러울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 신율> 지금 도덕성을 중심으로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도덕성 얘기가 나오니까 또 갑자기 명락 회동이 생각이 납니다. 명락 회동에서 일부 언론에서는 분위기가 좋았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사실 그 내용을 보면 분위기가 좋기만 한 것 같지는 않다라는 느낌을 많은 분들이 가지시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이재명 대표는 당의 단합을 강조한 반면에 이낙연 전 총리 같은 경우에는 도덕성의 회복, 민주주의 이런 단어를 썼단 말이에요. 결국 이 얘기는 두 분의 만남이 있다 하더라도 이게 갈등의 봉합이 된 거라고 보긴 좀 힘들다라는 분석이 많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 이상민> 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지금 보는 시각이 다르지 않습니까? 이재명 대표는 자신을 중심으로 무조건 단합하라라고 하는데 그건 이낙연 대표가 그에 대해서 수용을 했건 안 했건 대부분의 당원이나 국민들은 그거에 대해서 동의를 못 합니다. 어떻게 백지장도 맞들면 가볍다고 하는데 마음에서 울어놔야 백지장도 가벼운 거지 억지로 그게 한다고 해서, 몇몇 사람들 또 호위무사가 있다고 해서 그게 억지로 되겠습니까? 저는 단합을 하려면 마음속에서 우러나올 정도로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여러 행태나 모습이 자랑스럽고 당당하고 떳떳해야 그런 마음이 우러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나 돈 봉투 사건이나 코인 등 일련의 그런 사건들을 보면서, 또 그 이후에 처리하는 여러 가지 리더십의 문제를 보면서 떳떳하고 당당하고 자부심을 느끼기에는 어렵죠. 그리고 당내의 분명히 일그러진 정치 문화, 정치 행태인 그런 소위 개딸들의 폭력적 행태들에 대해서 결별할 생각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거든요. 특히 당 지도부인 이재명 대표 체제가 개딸들의 왜곡된 또는 아주 짓눌린 행태를 척결하기보다는 오히려 거기에 편승해서 자신들의 이재명 대표 체제를 강화시키는 데 오히려 그걸 이용하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들기 때문에 결국 당내 민주주의나 당내의 공론화 과정이 온전할 수가 없겠죠. 역동성도 떨어지고 또 여러 가지 의지도 약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생각되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줄곧 이재명 대표가 퇴진해야 된다. 당이 그래서 방탄정당, 내로남불, 위선적인 것으로부터 일차로 벗어날 수 있는 첫걸음이 된다고 주장했던 겁니다.
◇ 신율> 퇴진 말씀하시니까 제가 갑자기 생각나는 게, 또 이재명 대표의 10월 퇴진설이 도는 모양이에요?
◆ 이상민> 아마 지난주 금요일날 CBS, 저도 그때 출연을 했었는데요. 한판승부에 장성철 정치평론가가 하면서 우리 당내에서 들은 얘기다라고 하면서 얘기를 전언하는데 그거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 사실을 장성철 소장으로부터 들은 얘기이기 때문에 그 진위 여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거기서부터 그 소문이 도는 것 같습니다.
◇ 신율> 그런데 정황상, 환경상으로 볼 때 설득력이 있는 얘기라고 평가하십니까?
◆ 이상민> 글쎄요. 이재명 대표가 어떻게든 당 대표 지금 안 물러날라고 하는 게 속마음 아닐까요? 그 주변 사람들도 그렇고, 그러나 지금 이재명 대표가 설사 10월달에 물러난다고 할지라도 이재명 대표의 아바타 같은 사람을 내세워서 그 대표 체제. 이재명 대표 시즌 2를 맞는다면 그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그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모양이죠?
◆ 이상민> 글쎄요. 워낙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법적 의혹, 또 지금 이재명 대표 체제는 상당한 위기에 놓여 있는 게 사실 아니겠습니까? 이런 것을 극복하는 방법 중에 생각해 볼 수 있는 시나리오인데, 그런데 느닷없이 10월 퇴진설. 그래서 새로운 대표를 전당대회를 통해서 옹립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모르겠습니다. 그건 장 소장이 당내에 핵심적인 사람으로부터 들었다는데, 글쎄요.
◇ 신율> 알겠습니다. 그리고요 지금 사실 이재명 대표 체제의 위기, 이런 말씀하셨는데 지금 언론에서 자주 보도되는 게 8월 중순경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또 다른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올 가능성이 있다. 지금 이런 얘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데 불체포특권 포기 결의도 했고 이런데, 또 하나는 기명투표 얘기도 지금 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 이상민> 기명투표는 말도 안 되는 것이고요. 필요하면 그때 뭘 하겠다. 이렇게 하는데 기명투표가 원칙이지만 무기명 비밀투표를 하는 건 신상이나 또는 사람에 대한 징계, 이런 걸 할 때를 예외적으로 둔 것 아니겠습니까?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것이고 만약에 그걸 개정을 하고 바꾸려면 아무런 일이 없을 때 그걸 논의해야지 지금 맞닥뜨려서 비밀투표를 기명으로 바꾸자고 하면 속셈은 뻔한 거 아닙니까? 말하자면 정치적으로 압박 다 드러나게 해서 가결을 시키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거 아닌가? 이런 강한 의심이 듭니다. 그런데 그건 진짜 그야말로 꼼수죠. 그런 꼼수가 통할 리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되고요. 또 불체포특권은 이재명 대표 스스로도 포기했고 당에서도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는 당연히 체포동의안이 들어오면 가결로 처리를 해야 될 것이고 그리고 곧바로 가결 처리가 된 다음에 판사 앞에서 영장심사를 받는 것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거는 대국민 약속이고 벌써 몇 번에 걸쳐서 한 건데 이를 다른 핑계를 들어서 구질구질하게 정당한 영장 청구가 아니라는 둥, 또 규명을 해야 한다는 둥. 이런 걸 꼬리표를 달아서 질질 끌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신율> 대의원제 폐지는요?
◆ 이상민> 대의원제 폐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느닷없이 지금, 우리가 지금 대의원제 폐지를 논할 정도로 한가합니까? 모든 국민들이 지금 경제적 어려움이나 여러 가지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 이태원 사태처럼 졸지에 가족을 잃은 100여 명의 눈물도 있고 자영업자니 뭐니 또 젊은 청년들의 어려운 문제들이 쌓이고 쌓이고 있는데, 또 구근도 개척해 나가야 되고. 대의원제를 느닷 없이 꺼내가지고 무슨 의도가 있어서 하는지는 모르지만, 별로 그런 것들은 국민들께 울림이 없고 감동도 없을 거라고 봅니다.
◇ 신율> 이건 다른 당 얘기인데요. 국민의힘에 유승민 전 원내대표 있죠? 워낙 찍혀서 나한테 공천 주겠냐. 이런 얘기를 했고 공천 구걸할 생각 없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제가 이걸 여쭤보려고 하는 건 이상민 의원님께서도 국회 최다선 의원 중에 한 분이시지만 워낙 또 당내에서 옳은 소리를 많이 하셔가지고 유승민 전 원내대표처럼 좀 어려움은 없을까. 좀 개인적으로 걱정이 돼서 여쭤보는데, 어떠세요?
◆ 이상민> 당연히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고요. 저보다도 저 주위에 있는 분들이 "공천 그렇게 해서 되겠냐"라고 하는데 일단은 저는 그렇게 얘기합니다. 그분들한테 말씀드리기를 공천은 이재명 대표가 주는 게 아니고 민심이 주시는 거다. 민심을 믿고 민심의 대변하는 역할을 끊이지 않고 계속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리는데 걱정되는 부분도 있고 또 그렇다고 거기에 주눅 들어서 할 말을 안 하고 눈치 보고 이러면 또 안 되지 않습니까?
◇ 신율> 그렇죠. 사실 5선 의원이시잖아요. 그러니까 그 민심이 어떻다라는 거는 충분히 잘 아실 것 같아요.
◆ 이상민> 지금 다녀보기만 해도 알고 있고요. 여론조사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 당의 지도부 일각에서는 그건 믿을 수 없는 것이라든가 또는 민심을 반영을 제대로 안 한 것이다라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거야말로 세상을 다른 돋보기로 보고 있는 것이죠. 그렇게 봐서는 안 되고 자기한테 최악의 나쁜 상황을 가정을 해서 지금 대오각성하고 개과천선하는 데 써먹어야지 그냥 유리한 쪽으로만 생각하고 잘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건 정말 오도된 진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당도 그렇고요. 국민의힘도 그렇고 뭘 믿냐면 상대를 믿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죽을 쒀도 상대가 더 못 하니까요.
◇ 신율> 상대가 워낙 못하니까.
◆ 이상민> 서로 상대를 희망의 등대로 보고 있으니까.
◇ 신율> 이건 보기 좋다고 그래야 되나. 그런데 그런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보는 정당, 지금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그러면은 총선에서 굉장히 어려울 것 같은데 몇 석 정도 얻을 거라고 보세요?
◆ 이상민> 제가 그 정도 능력은 안 됩니다. 다만 국민들께서는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이 싫어서 국민의힘, 국민의힘이 싫어서 더불어민주당이라는 강제적 선택을 해 왔지 않습니까? 또 양쪽이 지역적 패권을 가지고 그런 걸 계속 적대적 독과점 체제를 유지해 왔는데 사실은 이번에 개량적으로 드러나듯이 무당층이라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또는 이재명 대표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반감이나 비호감도가 상당히 높고요. 저는 그래서 이번에 국민들께서 정말 분노를 제대로 표출하셔서 제대로 된 당에 투표를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3당 성공 가능성도 있겠네요.
◆ 이상민> 저는 3당의 좋은 분들, 좋은 비전과 슬로건 또는 의지를 갖고 모이면 3당, 4당, 5당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되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은 한국 정치의 업그레이드의 좋은 계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었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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