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고향서 러 미사일 공격으로 2명 죽고 20명 부상…건물 잔해에 여럿 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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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중부 크리비 리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최소 20명이 부상했으며, 7명이 무너진 건물 잔해 밑에 깔렸다고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이 31일 밝혔다.
이밖에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페트로프스크주의 세르히이 리삭 주지사는 이날 아침(현지시간) 러시아의 공격으로 어린이 4명을 포함해 31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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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우크라이나 중부 크리비 리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최소 20명이 부상했으며, 7명이 무너진 건물 잔해 밑에 깔렸다고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이 31일 밝혔다.
클리멘코 장관은 미사일 2기가 아파트 건물을 타격, 4∼9층 사이 일부를 파괴했고, 4층짜리 대학 건물 일부도 파괴됐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가 불법 합병한 도네츠크의 데니스 푸실린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시에 포격을 가해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양측 주장 모두 독자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밖에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페트로프스크주의 세르히이 리삭 주지사는 이날 아침(현지시간) 러시아의 공격으로 어린이 4명을 포함해 31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크리비 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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