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0월 퇴진설 재점화…김두관, 손사래 친 까닭

2023. 7. 3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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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7월 3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설주완 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이재명 대표가 너털웃음을 짓네요. 그 설주완 변호사님. 민주당 내부에 계시잖아요. 혹시 진짜로 10월 퇴진설이라고 들어보신 적 있어요?

[설주완 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글쎄요. 저는 진짜 들어본 적은 없고요. 저도 어저께 장성철 소장이 이 이야기를 하셔가지고, 저도 방송 준비 때문에 김두관 의원 오늘 출연하시기 전에 어저께 저녁때 제가 그 측근에게 한번 전화를 드려봤어요. (김두관 의원 측근에게?) 네. 평소에 논의도 하시고 정치적인 그런 논의도 하시는 분이라서 제가 믿고 전화를 한번 드려봤는데 ‘정말 말도 안 된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오히려 ‘이것이 이간계가 아닐까. 아니면 진짜 김두관 의원을 모함하는 것은 아닐까.’라고 조금. (이간계라고 하면 이재명 대표와 김두관 의원의 사이를 갈라놓겠다는 누군가가.)

네. 오히려 곤란하게, 어떤 처지를 곤란하게 하기 위한 것은 아닌가 하는 그런 말씀까지 하실 정도였고. 최소한 어저께 장성철 소장이 이야기한 것 중에서 40명은 모여가지고 했다는데 정말 2~3명이라도 모아놓고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하면 억울하지라도 않겠다. 이런 말씀도 하실 정도로 사실무근이라고 이야기를 하시고. 저는 이런 부분에서, 일각에서는 나올 수도 있죠. 지금 민주당의 의원이 170명, 거의 170명 가까이 되기 때문에 각자의 생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장성철 소장님도 어디서 들었다고 하시니까 그런 이야기가 민주당 내에서 있긴 있습니다만 저는 다수가 이런 내용에 동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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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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