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부인 “검찰이 ‘딜’했다”…뿔난 검찰, 조목조목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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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7월 3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설주완 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하나하나 꼭꼭 씹어볼까요? 먼저 이현종 위원님. 저하고 화면을 같이 보시겠습니다. 이화영 전 부지사의 부인이 MBC에 편지를 보낸 모양인데. 검찰이 이화영 전 부지사, 그러니까 남편 구속 만기 시점인 10월에 풀어준다면서 거짓 진술을 강요했고 이 검찰의 거래를 믿는지 지난 면회 당시 남편은 석방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이렇게 주장을 했네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 지금 지난번에 이제 CBS에 나와서 언론 인터뷰를 하다가 이번에는 또 MBC에다가 또 이렇게 보낸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것이 사실관계를 떠나서 남편이 석방되면 좋은 것 아닌가요? 저 부인의 입장에서 보면. 남편이 빨리 석방되고 혐의도 줄어들면 부인 입장에서는 쌍수 들고 환영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지금 이화영 전 부지사의 지금 부인이 설득력이 없는 것이, 지금 오히려 남편을 더 어떤 면에서 보면 이 범죄 혐의를 중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오히려 이재명 대표를 위하는 그런 노선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지금 설득력이 굉장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고. 지금 이화영 전 부지사 같은 경우는 이제 1차 구속 만기가 6개월이 넘어서 추가 구속 영장을 통해서 지금 더 6개월이 연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검찰이 이제 이 1심이 결정이 나지 않으면 다시 석방을 해야 합니다. 6개월, 그러니까 10월 중에 이제 석방을 해야 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그런데 이제 그때 검찰이 또 영장을 추가로 발부할 수 있어요. 그러면 또 구속 기한이 연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어떤 면에서 보면 굉장히 증인 하나를 놓고 이렇게 민주당이 아주 필사적으로 무언가 이화영 전 부지사의 진술을 막으려고 하고 있고, 그 부인까지 거기에 가세하고 있고. 이러한 국면에서 과연 검찰이 또 석방해 줄 수 있을 것인가? 이런 또 의문도 솔직히 생기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는 조금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일단 부인의 행동이 남편을 점점 궁지로 몰고 있는 행동. 이것은 왜 이러는지 저는 잘 이해가 안 되고. 그렇다면 이화영 전 부지사가 본인이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와 이런 것 많습니다. 전혀 이야기가 없죠. 그렇다면 지금 이화영 전 부지사의 부인은 남편의 이해관계와 전혀 다른 행동을 하고 있다. 그것은 모르겠습니다. 두 사람 관계가 어떤지에 대해서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설득력이 굉장히 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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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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