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한 알바생 안 보이네"…교통카드 150만원 충전해 튀었다

하수민 기자 2023. 7. 3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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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편의점 근무 첫날 교통카드를 150만원어치 충전한 뒤 도주한 20대를 쫓고 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 순천경찰서에 이날 오전 2시30분쯤 순천시 연향동 한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A씨(20대)가 교통카드를 충전한 뒤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당시 현금 50만원과 교통카드 150만원을 충전해 편의점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주는 근무 첫날인 A씨가 장시간 자리를 비운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해 이같은 사실이 발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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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용의자 특정해 추적중
/사진=뉴시스

경찰이 편의점 근무 첫날 교통카드를 150만원어치 충전한 뒤 도주한 20대를 쫓고 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 순천경찰서에 이날 오전 2시30분쯤 순천시 연향동 한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A씨(20대)가 교통카드를 충전한 뒤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당시 현금 50만원과 교통카드 150만원을 충전해 편의점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주는 근무 첫날인 A씨가 장시간 자리를 비운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해 이같은 사실이 발각됐다.

경찰은 이력서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특정해 추적에 나서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A씨를 붙잡는 대로 절도,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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