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학교 3곳 신설 승인… 도교육청 과밀학교 해소 정책 탄력
한수진 기자 2023. 7. 31. 18:49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에 신설 심사를 의뢰한 3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도교육청의 과밀학교 해소 정책이 탄력을 받게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23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3교(▲회천3초 ▲동탄8중 ▲미사4고)로 신설을 의뢰한 3개 학교 모두가 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학교는 모두 적정 판정을 받았다.
특히 도교육청은 하남시의 고등학교 신입생 수가 올해 2천311명에서 2030년 3천939명까지 급격히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미사4고 신설 승인이 초과밀학급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근수 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지속적인 학교설립 제도 개선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적기에 학교가 신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진 기자 hansujin0112@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재명 민주당 대표, 1심 선고 공판 시작 [포토뉴스]
- 한동훈 “대놓고 이재명 무죄 촉구”…민주 “허위사실 유포 강력 규탄”
- 유튜버 ‘쯔양’, 협박 ‘구제역’ 재판에 증인 출석…”사실대로 말할 것”
- ‘직무대리 검사 퇴정’ 재판장 기피 신청, 성남지원 형사3부 심리
- 시흥시정연구원 초대 원장에 이소춘 전 시흥부시장 사실상 확정
- 불법숙박업 혐의...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검찰 송치
- [단독] 부천도시公 직원, 오정레포츠센터 작업 중 '추락사'
- 파주DMZ평화관광, 누적 관광객 1천만명 돌파…22년만에 달성
- 인천시교육청, 이번 수능에서 부정행위 7건 적발
- 하남종합운동장 이전, 백지화 수순 접어드나…전면 재검토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