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회종별] 2연승 사천시청, 김천시청도 첫 승 신고 (여자 일반부 종합)

영광/배승열 2023. 7. 31.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천시청이 2연승을 달리며, 실업 최강팀 면모를 보였다.

여자 일반부 2일 차가 열린 31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는 김천시청-서대문구청, 전남농구협회-사천시청 두 경기가 열렸다.

지난 25일에 열린 제78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는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농구협회 Live(https://www.youtube.com/@kbalive1925)에서 전 경기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영광/배승열 기자] 사천시청이 2연승을 달리며, 실업 최강팀 면모를 보였다.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제78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가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영광스포티움 보조경기장, 법성고등학교 체육관, 홍농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30일 첫 경기가 시작된 여자 일반부는 서대문구청, 전남농구협회, 사천시청, 대구시청, 김천시청까지 총 5팀이 참가했다. 참가한 5팀은 풀리그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여자 일반부 2일 차가 열린 31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는 김천시청-서대문구청, 전남농구협회-사천시청 두 경기가 열렸다.

먼저 열린 김천시청과 서대문구청의 경기는 70-52로 김천시청이 승리했다. 김천시청은 공격에서 오현비, 수비에서 정아름이 활약하며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오현비는 전반에만 18점(전반 팀 득점 34점)을 몰아치며, 팀에 주도권을 안겼다. 전반에만 3점슛 4개를 성공한 오현비는 후반에도 2개를 더하며 26점(3P 6개)을 기록했다. 정아름 또한 17점 13리바운드 7스틸 2블록으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한편 서대문구청은 전날(30일) 창단 첫 승리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리바운드에서 47-38로 앞섰지만, 2쿼터 6득점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이어 열린 두 번째 여자 일반부 경기는 사천시청이 93-49로 전남농구협회를 꺾었다.

사천시청은 윤나리-백채연-이은혜 삼각 편대를 앞세워 일찍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특히 윤나리는 3점슛 6개를 엮어 24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백채연(17점)과 이은혜(11점 13어시스트)도 힘을 더했다. 여유로운 리드 속에 사천시청은 선수 가용 폭을 넓혔고, 코트를 밟은 모든 선수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남농구협회는 임희진이 22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2연패에 빠졌다.

지난 25일에 열린 제78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는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농구협회 Live(https://www.youtube.com/@kbalive1925)에서 전 경기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경기 결과>
*여자 일반부*
(1승)김천시청 70-52 서대문구청(1승 1패)
김천시청

오현비 26점(3P 6개) 6리바운드
정아름 17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7스틸 2블록

서대문구청
정유진 11점 7리바운드 3스틸
김해지 11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승)사천시청 93-49 전남농구협회(2패)
사천시청

윤나리 24점(3P 6개) 8리바운드 5어시스트
백채연 17점 3리바운드
이은혜 11점 13어시스트 7리바운드 8스틸

전남농구협회
임희진 22점 14리바운드
강덕이 12점 6리바운드

#사진_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