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중 달달책방 컬러링북 10종 무료 배포... 가정·돌봄 교실·식당 자유롭게 활용 가능

사진제공: 책마중

책마중에서 방학기간에 활용하기 좋은 달달책방 컬러링북 10종을 무료로 배포한다.

창작동화 전집 달달책방 공식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컬러링북 10종의 무료 배포를 진행한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국제아동도서협의회(IBBY) ‘한국위원장 특별상’ 등 유명 도서전에서 수상한 그림작가들의 예술성 높은 그림으로 구성돼 아이와 부모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컬러링북이다.

달달책방을 펴낸 출판사 책마중은 여름방학을 맞아 ‘갈참나무의 엉뚱한 꿈’, ‘날아간 거미’, ‘무조건 친구 할게’, ‘손으로 하는 약속’, ‘진짜 스타 탄생’까지 5종의 컬러링북을 새롭게 추가했다. 10종의 컬러링북은 달달책방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 가능하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아이들의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요즈음 컬러링북은 가정, 학원, 어린이집, 돌봄교실, 공부방은 물론 식당이나 레스토랑 등 다양한 공간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청각을 과도하게 자극하는 콘텐츠가 범람하는 현대 사회 속 컬러링북은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효과도 있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은 지난 2017년 컬러링북에 색칠을 하는 과정 속에 우울증 증상이 완화되고 불안장애가 감소한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더욱이 달달책방의 컬러링북에는 아름다운 우리말과 단어로 구성된 동화책의 내용 일부가 함께 담겨 아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상상력까지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동화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어 일석이조다.

우리나라 대표 아동문학가들이 참여한 창작 동화 전집 달달책방에는 배려와 나눔, 약속 등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올바른 가치관을 키울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45인의 아동문학가가 초등 교과서에 작품을 수록하고 있어 추후 아이들이 국어 수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 줄 것으로도 기대된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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