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인천경기본부, 장기요양기관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는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관내 장기요양기관과 종사자들의 관심을 제고시키고, 일상 속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녹색실천에 앞장서는 우수 장기요양기관(C-Zero Hero)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인천경기지역본부만의 독자적인 사업이다.
공모 주제는 장기요양기관에서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자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냉·난방, 자원활용, 전기, 수도, 교통, 기타 등 6가지 활동 사례가 해당된다.
인천·경기 지역 관내 주·야간보호기관 혹은 입소시설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사전 신청 접수가 시작됐으며 신청서를 제출한 기관은 실천 사례를 사진, 동영상 등 증빙자료와 함께 보고서를 오는 9월1일부터 21일까지 총 3주간 담당자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창의성, 적극성, 효과성, 지속성을 중심으로 2차례의 심사를 거쳐 9월 말 인천경기지역본부 장기요양보험 블로그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건(30만원), 우수효과상 1건(20만원), 지속가능상 1건(20만원), 독창실천상 2건(15만원) 등 총 5건이며, 수상작을 제외한 모든 참가자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향후 관내 장기요양기관 등 유관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공단 홈페이지 혹은 인천경기지역본부 장기요양보험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수민 본부장은 “지난 7월10일부터 ‘탄소중립기본법’이 시행되는 등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범국가적 노력이 중요하다”며 “국정 방향과 연계해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선도하기 위해 관내 장기요양기관과 꾸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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