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세계랭킹 18위로↓…임성재 27위, 김시우 37위 지켜 [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총상금 780만달러)을 건너뛴 김주형(21)의 세계랭킹이 소폭 하락했다.
김주형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4.10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한 계단 밀린 18위에 자리했다.
31일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431야드)에서 열린 3M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의 기쁨을 누린 리 호지스(미국)는 세계랭킹 110위에서 54위로 뛰어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총상금 780만달러)을 건너뛴 김주형(21)의 세계랭킹이 소폭 하락했다.
김주형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4.10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한 계단 밀린 18위에 자리했다.
3M오픈에서 공동 7위로 톱10에 입상한 토니 피나우(미국)가 세계 19위에서 17위로 올라선 영향 때문이다.
같은 대회에서 컷 탈락한 임성재(25)는 세계 27위를 유지했고, 김시우(28) 역시 세계 37위를 지켰다. 김시우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과 디오픈에서 연달아 본선 진출이 불발된 후, 한 주 휴식을 취했다.
이경훈(31)은 세계 56위로 두 계단 하락했고, 안병훈(31)은 세계 79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31일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431야드)에서 열린 3M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의 기쁨을 누린 리 호지스(미국)는 세계랭킹 110위에서 54위로 뛰어올랐다.
마지막 날 4타를 줄인 호지스는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를 기록, 공동 2위 선수들을 무려 7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140만4,000달러(약 17억9,000만원)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호지스는 2022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74위였던 그는 이번 우승으로 순위를 33위로 끌어올리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한편,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존 람(스페인)이 세계 1∼3위 자리를 유지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