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구리시 골목상인연합회와 ESG 활동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지난 30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구리시 골목상인연합회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상원 북동센터 직원들과 구리시, 구리시 골목상인연합회 임원들이 참여한 이번 ESG 활동에서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재해·재난에 취약한 반지하 가구를 대상으로, 빗물 유입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골 구조물과 차양막을 설치하는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최경진 구리시 골목상인연합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우리 골목상인연합회도 ESG 경영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일에 적극적으로 함께 나서는 구리시 골목상인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은영 경상원 북동센터장은 “이날 사용한 현수막 등 홍보물도 100% 자연 생분해 원단으로 제작해 ESG 지원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골목상권의 ESG 경영 실천과 확대를 위해 ESG 활동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 지역 상인회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상원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ESG 경영 강화의 하나로 임직원이 함께하는 유기견 보호소 방문, 플리마켓, 플로깅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향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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