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노인장기요양 등급인정 100만명 첫 돌파
최덕재 2023. 7. 31. 18:42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인정받은 사람이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 등 이유로 혼자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울 때 제공하는 사회보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34만 8,961명이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신청했고 이 중 101만 9,130명이 등급을 인정받았습니다.
지난해 실제로 장기요양보험 급여를 이용한 수급자는 재작년 대비 11.2% 늘어난 99만 9,451명이었고, 작년 한 해 급여 총 비용은 12조 5,742억원으로 재작년보다 13.1% 늘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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