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날씨] 폭염 속 강한 소나기…내일 더 더워져
김규리 2023. 7. 31. 18:39
폭염 속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다보니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졌는데요.
현재는 충북 제천에 시간당 20mm의 소나기가 세차게 내리고 있습니다.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 북부, 경북 북부에 많게는 80mm 이상 쏟아질 수 있습니다.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해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예상돼 유의해야 합니다.
거의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온열질환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밭이나 공사장 등 야외에서 작업할 때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수시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내일 아침에는 강원과 충북, 전북에 안개가 짙겠습니다.
낮에는 볕이 매우 강하게 내리쬡니다.
내일도 내륙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집니다.
서울 26도, 광주 25도 예상됩니다.
내일 한낮에 서울 35도, 대구 36도까지 치솟아 오늘보다도 더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6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해안은 너울이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밤에는 열대야가, 낮에는 폭염이 계속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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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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