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윤-정병진, 2년 연속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선발

홍규빈 2023. 7. 3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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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정병진(서울시청)이 2년 연속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지윤-정병진은 31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3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믹스더블 결승 최종전에서 김혜린-유민현(강원B)을 꺾고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지윤-정병진은 2023-2024시즌에도 태극마크를 유지하며 세계선수권 등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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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병진, 최종길 경기도컬링연맹회장, 김지윤 [대한컬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김지윤-정병진(서울시청)이 2년 연속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지윤-정병진은 31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3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믹스더블 결승 최종전에서 김혜린-유민현(강원B)을 꺾고 우승했다.

1, 2차전을 주고받은 상황에서 김지윤-정병진은 4-4로 맞선 8엔드 때 2득점을 하고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김지윤-정병진은 2023-2024시즌에도 태극마크를 유지하며 세계선수권 등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김지윤은 "최선을 다해 연습해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고, 정병진은 "국가대표로 선발되게 돼 자긍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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