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2분기 매출 867억...전년동기比 11.2%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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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연결 기준 올해 2·4분기 매출 867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
7월 31일 아프리카TV에 따르면 콘텐츠형 광고 매출이 전분기 대비 118% 성장하며, 전체 광고 매출도 같은 기간 74.6%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아프리카TV는 이용자들의 활동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개인화 서비스 'MY+'를 출시하는 등 플랫폼 편의성을 강화했다.
아프리카TV는 7월에 인수한 디지털 마케팅사 CTTD와 함께 광고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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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연결 기준 올해 2·4분기 매출 867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 1.9% 증가한 규모다.
7월 31일 아프리카TV에 따르면 콘텐츠형 광고 매출이 전분기 대비 118% 성장하며, 전체 광고 매출도 같은 기간 74.6%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아프리카TV는 이용자들의 활동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개인화 서비스 'MY+'를 출시하는 등 플랫폼 편의성을 강화했다.
당구 전문기업 'Five&Six' 인수, '호치민 3쿠션 월드컵' 독점 생중계, 유·청소년 축구대회 'i리그' 주요 경기 제작,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대한야구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회 생중계 등 생활·유소년 스포츠 생태계 확대에도 힘썼다. 아울러 베트남 국영방송사 VTVcab과 손잡고 현지 플랫폼 서비스 '온라이브(OnLive)'를 출시해 글로벌 확장 기반도 다졌다.
아프리카TV는 7월에 인수한 디지털 마케팅사 CTTD와 함께 광고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용자들이 직접 다양한 확장 프로그램을 적용시킬 수 있도록 개방형 API 경진대회를 열어 플랫폼 서비스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숏폼 비디오 서비스 '캐치'를 통한 VOD 콘텐츠 강화, 독점 지식재산권(IP)을 통한 오리지널 콘텐츠도 확대할 예정이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아프리카TV만의 강점으로 BJ, 이용자, 뷰어십 확대 등 적극적인 전략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스탠더드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위한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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