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깜짝' 주사 고백..."아파트 복도에서 잠든 적도" ('어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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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주사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김고은은 '술 때문에 집에 못 들어간 적 있냐'는 질문에 "대학교 때 그랬나. 현관 비밀번호를 계속 틀려 문고리를 잡고 복도에 그대로 잠든 적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고은은 '집순이 스타일은 아니냐'라는 질문에 "전 집순이다. 활동적인 것을 잘 안 하는 스타일이고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데 스케줄 아니면 (사람들을)만날 수가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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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김고은이 주사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28일 공개된 웹 예능 '어글로리'에는 첫 번째 게스트로 배우 김고은이 등장했다.
이날 김고은은 '술 때문에 집에 못 들어간 적 있냐'는 질문에 "대학교 때 그랬나. 현관 비밀번호를 계속 틀려 문고리를 잡고 복도에 그대로 잠든 적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고은은 '집순이 스타일은 아니냐'라는 질문에 "전 집순이다. 활동적인 것을 잘 안 하는 스타일이고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데 스케줄 아니면 (사람들을)만날 수가 없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고은은 슬럼프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일과 관련된 슬럼프보다는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시기가 한번 찾아왔었는데 그때 작품을 하거나 사람 만나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생겼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래도 작품은 해야 하니까 작품으로 이겨내 보자는 생각에 역할이 상대적으로 적은 작품에 참여했고, 부담이 적은 상태로 임하다 보니 편했다. 또 이준익 감독님 현장이 워낙 밝다"라며 영화 '변산'으로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에는 스스로 박한 스타일이었다. 좀 힘들다고 느끼면 '뭐가 힘들어'라고 스스로 대했는데 슬럼프를 계기로 저를 좀 봐주고 다독여도 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고은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촬영에 임하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어글로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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