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파리에 가다’ 애슐리 박, ‘조이 라이드’로 할리우드 주연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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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마미를 찾기 전까진 귀국 불가! 크레이지한 절친들과 지구 반 바퀴를 돌아버린 월드투어 코미디 '조이 라이드'를 통해 당당히 할리우드 A급 배우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한국계 배우 애슐리 박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때, 할리우드 관계자에게 "지금 할리우드 시장은 너 같은 다민족 배우에겐 행운이네"라는 조롱 섞인 차별 발언을 듣기도 했다는 애슐리 박은 "저는 평생 백인 우월주의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좌절하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했어요. 할리우드는 아시안 배우가 조연으로만 출연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업계였기 때문에 이번 '조이 라이드' 출연이 저에게 더욱 뜻깊습니다"라며 한 인터뷰에서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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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마미를 찾기 전까진 귀국 불가! 크레이지한 절친들과 지구 반 바퀴를 돌아버린 월드투어 코미디 ‘조이 라이드’를 통해 당당히 할리우드 A급 배우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한국계 배우 애슐리 박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면서 토니상 후보에도 오른 적 있는 애슐리 박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를 통해 아시아계 미국인 배우로서는 최초로 크리틱스 초이스 코미디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하기도 했다.
또한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서 극 중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커버하여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때, 할리우드 관계자에게 “지금 할리우드 시장은 너 같은 다민족 배우에겐 행운이네”라는 조롱 섞인 차별 발언을 듣기도 했다는 애슐리 박은 “저는 평생 백인 우월주의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좌절하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했어요. 할리우드는 아시안 배우가 조연으로만 출연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업계였기 때문에 이번 ‘조이 라이드’ 출연이 저에게 더욱 뜻깊습니다”라며 한 인터뷰에서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애슐리 박은 고등학교에서 가장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학생으로 뽑히고, 변호사로서 순탄한 인생을 걸어갈 준비가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주인공 ‘오드리’가 세련된 겉모습 뒤에 수많은 불안을 안고 있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마음을 빼앗겼다고 전한다.
그는 “영화 대본을 읽으면서 이렇게 많이 웃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울기도 많이 울었죠. ‘조이 라이드’의 매력은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유머가 적절하게 얽혀있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한편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한국계 배우 애슐리 박의 첫 주연작 ‘조이 라이드’는 오는 8월 30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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