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안동농협, 홍고추 공판장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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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안동농협(조합장 강병도)이 홍고추공판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북안동농협 홍고추공판장(북후면 북평로 843)은 안동 북후면과 녹전면 일대를 비롯해 고추 주산지 봉화·영주·영양 농가들이 주로 출하한다.
강병도 조합장은 "한때 홍고추공판장 1호로 명성이 높았다"면서 "주산지 농협 공판장으로써 홍고추 제값 받기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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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경매⋯농가 출하편익 증대
경북 북안동농협(조합장 강병도)이 홍고추공판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북안동농협 홍고추공판장(북후면 북평로 843)은 안동 북후면과 녹전면 일대를 비롯해 고추 주산지 봉화·영주·영양 농가들이 주로 출하한다. 홍고추 가격 형성에 중심추 역할을 하는 산지공판장이다.
농협은 홍고추 공판장을 7월28일 개장해 10월6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주 5일 경매한다.
공판장 운영으로 농가는 이동시간과 물류비를 아낄 수 있다. 고추농가 김세영 어르신(79·녹전면 구송리)은 “가까운 곳에 홍고추 공판장이 있으니 정말 편하고, 특히 농협에서 운영하니 믿음이 간다”고 좋아했다.
북안동농협은 해마다 홍고추 1300여t을 취급하며, 고추 주산지 경북 북부지역 산지 가격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취급 품목은 ‘홍청양고추’, ‘꼭지 없는 홍고추’와 ‘꼭지 있는 홍고추’다. 특히 2021년부터는 주 3일에서 주 5일로 경매 일수를 늘리며 농가 편익을 높이고 있다.
강병도 조합장은 “한때 홍고추공판장 1호로 명성이 높았다”면서 “주산지 농협 공판장으로써 홍고추 제값 받기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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