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공약사업 10개 중 4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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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낙천금(一諾千金). '한 번 약속한 것은 천금같이 귀중히 여긴다'라는 의미의 사자성어다.
최 시장이 시민에게 약속한 민선 8기(2022년 7월~2026년 6월) 공약사업 10개 중 4개는 이미 사업을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이 공약한 161개 중 6월 말까지 64개(40%) 사업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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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역 앞 건물 철거 등 161개 중 64개 완료
최 시장 “‘일낙천금’ 자세…시민 공감대 얻어야”
일낙천금(一諾千金). ‘한 번 약속한 것은 천금같이 귀중히 여긴다’라는 의미의 사자성어다.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직원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당부하는 말이기도 하다.
최 시장이 시민에게 약속한 민선 8기(2022년 7월~2026년 6월) 공약사업 10개 중 4개는 이미 사업을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안양시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고 31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실·국·소·원장 등 간부 공무원 55명이 자리했다.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이 공약한 161개 중 6월 말까지 64개(40%) 사업이 완료됐다. 절반이 조금 넘는 82개 사업(51%)은 현재 진행 중이며 15개 사업(9%)은 검토 단계다.
완료된 사업은 △안양역 앞 24년간 방치된 원 스퀘어 건물 철거 △안양남초교 후문 차 없는 거리 조성 △범죄취약지역 방범 폐쇄회로(CC)TV 설치 및 교체 등이 대표적이다. △출산지원금 2배 인상 △두루미 명학마을 도시재생 사업 △둥이네 보금자리 지원 △중고생 신입생 교복·체육복 지원 등 시민복지 사업도 이미 마무리됐다.
△안양교도소 이전 및 법무시설 현대화 사업 △박달 스마트시티 복합 문화도시 조성 △평촌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석수체육관 건립 △명학공원 일원 문화예술거리 조성 △유소년 야구경기장 건립 등은 사업이 진행 중이다.
최 시장은 “보고회는 공약사업의 원활한 이행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개최됐다”라며 “더 많은 시민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도록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정보를 공유해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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