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76만명 중 25만 명 실제 가입…내일부터 8월 신청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청년도약계좌가 지난달 출시됐습니다.
70만 명 이상이 신청했고, 내일(1일)부터 또 신청이 시작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가입현황 알아보겠습니다.
박연신 기자, 지난달 실제 계좌 가입 몇 명이나 됐나요?
[기자]
시중은행 등 11개 은행이 지난달 15일부터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을 받았는데요.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76만 1천 명이 신청했습니다.
이들 중 65만 3천 명이 요건 확인 절차를 거쳤고, 최종적으로 약 33%인 25만 3천 명이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실제 계좌 개설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26만 명은 개인소득이나 가구소득 요건이 맞지 않아 가입을 하지 못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합니다.
매월 납입한 금액에다 정부 기여금이 적립돼 최대 만기 때 5천만 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 달에는 몇 명이나 신청했나요?
[기자]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가입 신청 접수에서 28만 2천 명이 신규로 신청했습니다.
지난달에 떨어졌던 15만 8천 명도 재신청했습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개인소득과 가구소득을 맞출 수 있어서 달라진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었는데요.
다음 달 7일부터 18일까지 계좌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앵커]
내일(1일)부터 또 신청이 시작된다고요?
[기자]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청년도약계좌 가입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신청자는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오는 9월 4일부터 15일까지 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기존 신청자에서도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다 끝내지 못했거나 기한 내 계좌개설을 하지 못했다면 재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