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차세대 피아니스트 육성… '2023 피아노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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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인제대학교가 차세대 피아니스트를 길러내고자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제대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음악학과와 인제음악예술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가운데 김해캠퍼스에서 '2023 인제대학교 피아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14명의 교수진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음악학도, 인제대 학생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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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가 차세대 피아니스트를 길러내고자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제대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음악학과와 인제음악예술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가운데 김해캠퍼스에서 ‘2023 인제대학교 피아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피아노 유망주들에게 우수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세대의 피아니스트가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의 역할을 한다.
14명의 교수진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음악학도, 인제대 학생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공개 마스터클래스, 교수와의 Q&A, 특강·레슨, 학생 연주회, 콩쿠르 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피아니스트로 성장해 사회에서 어떤 직업과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소개하는 ‘피아니스트의 길’ 특강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특강은 다양한 직업의 피아니스트들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강연이다.
인제대 출신으로 독일 만하임 국립극장 수석 발레피아니스트이자 만하임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피아니스트 김수정의 첫 강연을 시작으로 장레베카, 앙상블이랑 강정아 대표 등 인제대 출신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졸업생들이 5회에 걸쳐 강연한다.
아울러 오프닝 콘서트는 8월 7일 오후 7시 30분 인제대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어 9일~10일에는 참가 학생들의 연주회가 열리고, 11일은 오후 3시부터 참가자 콩쿠르가 개최된다.
행사는 전체 무료로 청강할 수 있다. 모든 강연 등 행사 일정은 인제대 음악학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제음악예술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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