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댕, 대도서관과 이혼 발표 후 심경 "서로 앞날 응원하기로"[전문]

정혜원 기자 2023. 7. 3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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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윰댕이 대도서관과 이혼을 고백한 후 심경을 밝혔다.

윰댕은 31일 "어젯밤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달 드려 많이 놀라셨죠?"라고 운을 뗐다.

앞서 지난 30일 대도서관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윰댕과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도서관과 윰댕은 2015년 결혼했으며 8년 만에 부부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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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도서관(왼쪽), 윰댕. 출처| 대도서관 유튜브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유튜버 윰댕이 대도서관과 이혼을 고백한 후 심경을 밝혔다.

윰댕은 31일 "어젯밤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달 드려 많이 놀라셨죠?"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방송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저희는 진심으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는 친구가 되기로 했다. 헤어짐을 결정하기까지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그만큼 이해하는 부분들도 많았기에 웃으며 인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윰댕은 "그동안 저희를 예쁘게 봐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괜한 오해가 생길까 길게 적진 못해도 저보다 마음 좋이며 지켜보셨을 우리 댕댕이들도 정말 고맙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30일 대도서관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윰댕과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도서관은 "서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했다. 안 좋은 일로 헤어지는 건 아니다. 갈다 보니 서로 더 일에 집중하고 싶고, 친구로 더 잘 맞을 수도 있는데 가족으로 살다 보니 부딪히는 부분들이 생겼다"고 밝혔다.

또한 "오히려 이혼 결정된 다음부터 훨씬 친해졌다. 가족이라는 부담감을 내려놓으니 지금 친구처럼 더 친한 상태"라고 했다.

대도서관과 윰댕은 2015년 결혼했으며 8년 만에 부부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음은 윰댕 SNS글 전문이다.

7월 마지막 날이 밝았네요

어젯밤..갑작스런 소식을 전달 드려 많이 놀라셨죠?

방송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저희는 진심으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는 친구가 되기로 했어요

헤어짐을 결정하기까지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그만큼 이해하는 부분들도 많았기에 웃으며 인사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그동안 저희를 예쁘게 봐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괜한 오해가 생길까 길게 적진 못해도 저보다 마음 졸이며 지켜보셨을 우리 댕댕이들도 정말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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