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민대상 윤리봉사 이한재·특별부문 정우택 국회부의장 선정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해 군민대상 수상자로 윤리봉사부문 이한재씨와 특별부문에 정우택 국회부의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8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부문별 추천 후보자 심사를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

윤리봉사부문 이한재씨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저소득 재가노인 반찬봉사, 생산적 일손봉사, 재난재해 피해복구 등 모두 1093건, 386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별부문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16대 국회의원 당시 ‘증평군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증평군 출범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32대 충북도지사 재임 때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을 도입해 증평군 정주여건 개선에 이바지한 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증평군민대상 시상식은 8월 30일 군청 광장에서 열리는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