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데려왔지만 선수 더 필요해’ 사비 감독, 바르사에 '추가 보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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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의 감독 사비 에르난데스가 구단에 추가적인 선수 보강을 요청했다.
영국 스포츠 매체 '90min'은 3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감독 사비가 여름 이적시장에 더 많은 선수와 계약해줄 것을 구단에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사비는 "나는 우리가 선수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회장과 스포츠 디렉터도 이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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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감독 사비 에르난데스가 구단에 추가적인 선수 보강을 요청했다.
영국 스포츠 매체 ’90min’은 3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감독 사비가 여름 이적시장에 더 많은 선수와 계약해줄 것을 구단에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2021년 11월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았던 사비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감독으로서 첫 풀타임 시즌을 치렀다. 바르셀로나는 사비 체제에서 2018/19시즌 이후 4년 만에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뤄냈다. 리그 우승을 달성했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UEFA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배해 아쉬움을 삼켰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3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유소년 팀 출신이었던 수비형 미드필더 오리올 로메우가 복귀했고 맨체스터 시티의 주장이었던 일카이 귄도안이 자유 계약으로 합류했다. 아틀레틱 빌바오 출신 베테랑 센터백 이니고 마르티네스도 카탈루냐에 입성했다. 구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등은 팀을 떠났다.
사비 감독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있다. 그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펼쳐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프리시즌 엘 클라시코 경기에서 3-0 승리한 후 구단의 투자를 촉구했다. 사비는 “나는 우리가 선수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회장과 스포츠 디렉터도 이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비는 “난 이 팀에 대해 많은 걸 믿고 있지만 어떤 무언가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감독으로서 나에게 닥친 임무는 그곳에서 더 경쟁하는 것이다. 우리는 숨지 않는다. 이것은 우리의 시즌 목표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선두권 경쟁을 위해 선수가 더 필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팀의 사기를 높였다. 이 경기에서 만 20세에 불과한 페르민 로페즈가 후반 40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팀의 2번째 골을 넣었다. 사비 감독은 로페즈에 대해 “그는 재능있는 선수다. 양쪽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그는 항상 배고프고 열망이 가득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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