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노, 대만 'U-Neuron'과 줄기세포치료제 기술이전 MOU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메디노(대표 주경민)가 최근 대만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회사 'U-Neuron'과 메디노의 줄기세포치료제 '히스템'(HIEstem)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신생아 중추신경계질환 치료제 '히스템'의 대만 시장 진출과 글로벌 다국적 임상 2상 시험 진행에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메디노(대표 주경민)가 최근 대만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회사 'U-Neuron'과 메디노의 줄기세포치료제 '히스템'(HIEstem)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신생아 중추신경계질환 치료제 '히스템'의 대만 시장 진출과 글로벌 다국적 임상 2상 시험 진행에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2024년 상반기까지 본계약을 완료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히스템'은 메디노가 신생아 중추신경계질환인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HIE)과 뇌실내출혈(IVH)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트롬빈 유도 효능증진 동종중간엽줄기세포 치료제'다. 국내에서 2022년 12월 임상 1상 시험에 대한 마지막 환자 등록을 마치고, 2023년 5월 마지막 환자에 대한 단기 추적 관찰까지 마쳤다.
메디노 관계자는 "삼성서울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임상 1상 시험에서 안전성과 일부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했다"며 "임상 2상에서도 높은 치료 효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특히 히스템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임상 2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임상 2상 이후 조건부 판매 허가가 가능하고 해외 시장 진출이 기대되는 파이프라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대만 'U-Neuron'은 당뇨병성 말초신경질환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인 회사다. 최근 대만 PSB(Pioneer Stock Board)에 상장한 바 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심해" 눈물 흘린 아내, 남편이 내놓은 녹음파일엔…오은영도 충격 - 머니투데이
- "남편, 상사 아내→마트 계산원과 습관성 외도"…서장훈 '분노' - 머니투데이
- 조영남, 김수미에게 그림 선물하며 "나 죽으면 값어치 오를 것" - 머니투데이
- 은지원, 연애 울렁증 고백 "이혼 후 연애 횟수? 8번 미만" - 머니투데이
- 오윤아, 발달장애 아들과 다정한 모습…쏟아진 격려와 응원, 왜? - 머니투데이
- "야탑역서 30명 찌른다" 시민들 떨었는데…'커뮤니티 홍보' 자작극이었다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머니투데이
- "13살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8번 이혼' 유퉁, 건강 악화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트럼프팀, 진짜 밀어 붙일까…2차전지 급방전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