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과 이혼’ 윰댕, “앞날 응원하는 친구 되기로”

김하영 기자 2023. 7. 3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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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왼쪽), 윰댕. 대도서관 유튜브 화면 캡처



유튜버 윰댕(이채원)이 대도서관(나동현)과 협의 이혼한 심경을 밝혔다.

윰댕은 31일 개인 SNS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달 드려 많이 놀라셨죠?”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방송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는 진심으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는 친구가 되기로 했다”며 “헤어짐을 결정하기까지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그만큼 이해하는 부분들도 많았기에 웃으며 인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괜한 오해가 생길까 길게 적진 못해도 저보다 마음 졸이며 지켜보셨을 우리 댕댕이들도 정말 고맙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대도서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윰댕과 협의 이혼을 사실을 밝혔다. 그는 “두 달 전쯤부터 결정이 됐다. 서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이야기했다”라며 “살다 보니 일에 집중하고 싶기도 하고, 친구로 더 잘 맞을 수 있는데 가족으로 살다 보니 부딪히는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윰댕 역시 이날 방송에서 “서로 힘든 시기가 있었다”며 “굳이 서로 상처를 줄 필요가 있나 싶었다. (이혼을)결정하고 나니 더 친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윰댕과 대도서관은 2015년 결혼했으나, 8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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