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형사록' 이어 MBC '연인' 출연, 기존과는 다른 사극" [인터뷰M]

장다희 2023. 7. 3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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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록' 시리즈를 무사히 마친 배우 이학주가 차기작으로 MBC '연인'에 출연한다.

'형사록' 모든 시즌을 마무리한 이학주는 곧바로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와 관련해 이학주는 "'형사록' 끝나자마자 다음 주부터 '연인'을 하게 됐다. 정말 신기하다. '연인'도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다"며 "제대로 된 사극을 하는 건 처음이다. 기대도 되면서 떨린다"라고 설레는 감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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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록' 시리즈를 무사히 마친 배우 이학주가 차기작으로 MBC '연인'에 출연한다. 그는 "제대로 된 사극은 처음이라 기대되면서 떨린다"라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학주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형사록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다. 이학주는 극 중 강력계 형사 손경찬 역을 연기했다.

이날 이학주는 형사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밝혔다. 그는 "형사들에게 자문을 구하거나 그러진 못했다. 그 대신 경찰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유튜브 등에서 찾아보곤 했다. 그런데 형사들이 나랑 느낌이 같진 않더라. 그 영상을 보고 오히려 겁을 먹어 못하겠단 생각도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마침 내 친구가 경찰이다. 근데 그 친구도 나랑 비슷하더라. '이런 경찰이 있냐'고 묻기까지 했다. 그 친구 덕분에 다양한 경찰이 존재한다는 걸 깨달았다. 정말 고마운 친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형사와 배우는 많이 닮아있는 것 같다"는 이학주. 그는 "이성민 선배의 연기를 보고 형사랑 배우가 많이 닮아있다는 걸 느꼈다. 형사들이 보이지 않는 것들을 수사하지 않느냐. 형사들은 수사를 하고, 우리 배우들은 작품의 캐릭터를 찾아간다. 닮아있는 것 같아서 더욱더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형사록' 모든 시즌을 마무리한 이학주는 곧바로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와 관련해 이학주는 "'형사록' 끝나자마자 다음 주부터 '연인'을 하게 됐다. 정말 신기하다. '연인'도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다"며 "제대로 된 사극을 하는 건 처음이다. 기대도 되면서 떨린다"라고 설레는 감정을 표했다.

"'연인' 관전포인트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학주는 "'연인'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다. 보통 병자호란을 다루면 왕과 그 밑으로 신하들을 중심적으로 다루는데, 이 작품은 백성들을 더욱더 조명하는 작품이다. 역경의 상황에서도 사랑을 놓지 않는 백성들의 삶을 조명했다. 이제껏 봐왔던 병자호란 배경의 사극과는 많이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어 "'연인'에서 난 굉장히 바른 선비다. 다른 사람들이 바보 같다고 느낄 정도로, 군자가 되기 위해서 모든 걸 받치는 지조 있는 선비다. 어렵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그렇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연인'은 오는 8월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 장다희 | 사진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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